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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 쏘서 점퍼루 조립 및 분해 후기

Patrashu의 비밀창고 2026. 3. 3. 09:03

요즘 육아용품은 새로 사면 가격이 부담되고, 그렇다고 안 쓰자니 아쉬운 게 많잖아요.

그래서 저는 이번에 쏘서를 당근으로 데려왔어요.
상태는 괜찮았는데… 문제는 ‘완전 분해 상태’였다는 것.

처음 사진 받았을 때는
“뭐야, 그냥 다리만 끼우면 되는 거 아냐?”
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부품이 한가득이더라고요.



당근 쏘서 상태 체크

받아온 구성은 이랬어요.
• 초록색 다리 3개
• 삼각형 본체
• 회색 원형 지지판
• 다리 연결용 짙은 회색 파츠 3개
• 시트(얼룩 있음)
• 장난감 부품

특히 회색 원판이랑 다리 연결 파츠 구조가 헷갈렸어요.
나사 구멍 위치가 다 달라서 한참 돌려봤습니다.





1단계: 세척부터

중고는 무조건 세척이죠.

시트는 분리해서 세탁망에 넣고 울코스로 돌렸어요.
생각보다 때가 많이 나오더라고요.

플라스틱은
따뜻한 물 + 아기세제로 닦고
틈 사이에는 칫솔 사용.

분해된 상태라 오히려 구석구석 닦기는 편했어요.







2단계: 다리 조립

조립의 핵심은 이 부분이에요.

초록색 다리 하단을 보면
사각형 격자 구조가 있는데
여기에 짙은 회색 연결 파츠가 맞물려요.

방향을 꼭 확인해야 해요.
홈이 맞지 않으면 나사가 안 들어갑니다.

저는 한 개를 거꾸로 끼워서
다시 풀고 재조립했어요.

괜히 힘으로 밀어넣지 마세요.
플라스틱이라 금 갈 수 있어요.





3단계: 원형 지지판 연결

회색 원판은 아래쪽에서 고정해주는 역할이에요.

다리 3개를 삼각형 본체에 먼저 끼우고
그 다음 아래에서 원판을 맞춰 고정합니다.

이때:
• 3개 다리를 완전히 꽉 조이지 말고
• 살짝만 고정한 상태에서
• 원판을 맞춘 뒤
• 전체를 균형 맞춰 조이기





4단계: 시트 장착

시트는 고무 밴드처럼
테두리를 걸어 끼우는 방식이에요.

한쪽부터 넣고
반대쪽을 늘려가며 끼우면 됩니다.

혼자 해도 가능은 한데
두 명이면 훨씬 편해요.





완성 후 느낌

생각보다 구조는 단순했어요.
다만 분해 상태로 받으면
순서가 헷갈릴 뿐.

조립 시간은
처음이라 40분 정도 걸렸고
익숙하면 15~20분이면 될 것 같아요.

아기 태워보니
잘 튀고 흔들림도 없었어요.

당근표라 걱정했는데
오히려 새것보다 마음 편하게 쓰게 되네요.





당근 쏘서 구매 팁
1. 나사 빠진 곳 없는지 확인
2. 다리 균열 체크
3. 시트 상태 확인
4. 가능하면 조립된 상태로 거래




육아용품은 정말 잠깐 쓰잖아요.
새로 사기엔 아깝고, 안 쓰기엔 아쉬운 아이템.

당근 쏘서 충분히 괜찮았습니다.
조립만 잘 하면 문제 없어요.

혹시 같은 모델 조립하다 막히신 분들
사진 참고해서 천천히 맞춰보세요.

저처럼 한 번 풀었다 다시 조이지 마시고요.

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만족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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